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원(시크릿 가든)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길라임과 길을 잃어 한 산장에서 잠시 머물고 거기에서 꽃이 담긴 술을 받아왔다. 길라임에게 세컨드 제안을 한 뒤 고민하며 그 [[술]]을 마시다가 길라임과 몸이 바뀐다. 이후 벌어지는 상황 개그와 몸 개그는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 [[1인 2역]]을 소화해 낸 현빈과 하지원의 역량을 높이 사는 사람이 많다. 결국 길라임에게 완전히 반해버려 '내가 인어공주가 되겠다'라고 고백까지 했으나 길라임에겐 쓴소리만 들었다.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돼서 사라졌다'라는 구절 때문.[* 본래는 제주도에서 '한 번 안아보자.' '안아보고 좋으면 지금과는 다른 인생 살게 해 줄게' 등등의 망언들을 늘어놓더니 라임에게 인어공주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후 라임은 인어공주는 왕자를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은 인어공주가 될 수 없다고 일갈한다. 그런데도 마음이 사그라들지 않자, 본인은 계속 대면하고는 싶고 라임을 좋아하는데 상대 성격상 인어공주를 할 리 없으니 본인이 그러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내가 그쪽을 안달내는 그림은 맞거든. 하면서 말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이는 것은 물론, 자신이나 되니 인정하는 것이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말로 쿨하지? 한다.] 그러나 끈질기게 쫓아다니더니 곧 죽어도 재산은 포기 못 하겠다던 인물이 언제 그랬냐는 듯 라임에게 사과도 하고, 8시간 넘게 집앞에서 기다려도 보고 자신의 백화점 vvip 연말파티에서 길라임에게 공개 키스를 하는 등 점점 순정남으로 변해간다. 심지어 길라임의 오디션을 위해 전세기를 내는 [[일반인]]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기행을 구사한다. 중간에 문분홍 여사와 담판을 지으러 가던 도중 길라임과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여기에서 하는 말이 가관. 라임 못 만나면 상사병 걸릴지도 모른다느니 일주일동안 몸이 바뀔 일이 없자 '''"그럼 우리 일주일 동안 키스 못하는 거야?"'''라든지.. 그런데 그만 실수를 저지른 덕분에 임 감독에게 의심을 사게 됐다. 그리고 길라임과 둘이서 자백한다. 그 이후 펼쳐지는 상황이 참으로 볼만하다. 둘이 다시 몸이 바뀌자마자 임감독한테 '''맞는다.''' 길라임과 사이가 벌어진 후에도 뇌사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는 간호하다 결국 비가 오는 지역을 알아내 몸까지 바꿔 라임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모습이 자살할 분위기. 다시 비오면 돌아간다는 생각은 못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 길라임은 뇌사 상태였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겨울이라 비도 드문드문 내리기 때문에 김주원의 판단이 틀린 건 아니다. 어찌 되었든 꿈 속에서 라임의 아버지가 건네준 술로 마법이 풀리며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둘 다 정신을 차리게 된다. 깨어난 후에는 사고 후유증 때문인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정확히는 34살에서 사고를 당한 직후의 21살로 돌아갔다. 보통 기억상실증하면 고구마전개인 것과는 달리, 기억을 잃은 후에도 여전히 길라임에게 신경을 쓰고 34살 때와 똑같이 처돌이처럼 행동하는 게 설렘포인트.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도 기억을 하지만, 후술할 순직한 소방관에[* 길라임의 아버지] 대해서는 기억을 못한다. [[윤슬(시크릿 가든)|윤슬]]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는데, [[오스카(시크릿 가든)|오스카]]와 함께있는 윤슬을 보고 아름답다고 감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고,[* 기억을 찾은 이후로 폐소공포증도 다 나았는지, 오픈카의 탑도 닫고 다니며, 엘리베이터도 탄다.] 라임의 아버지 납골당에 들러 앞으로를 다짐한다. 끝까지 못되게 군 어머니에게는 34년 간 어머니 아들로 살았으니 남은 삶은 그 여자 남편으로 살겠다 선언.[* 결혼식은 문분홍 여사가 허락하면 하겠다고 말한다.] 라임을 사랑하는 굳은 마음와 함께 문분홍 여사에겐 보다 더 세게 나가기 위해 혼인신고를 선포한 것. 혼인신고서를 확인한 후 이에 충격을 받은 주원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고, 백화점 경영은 계속하되 문 여사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지분과 투자 이득,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땅값 등은 도로 토해내기로 합의하였다. 다만 유산은 못 받더라도 김주원 본인의 위치는 탄탄할 확률이 높다. 극중 로엘그룹의 주력 산업은 백화점 유통과 리조트인데, 김주원은 이 두 부문에서 모두 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작중에 김주원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은 (지분도 없고, 기껏해야 외가쪽 혈연인) 박상무정도 밖에 없었다. 극중에 다른 형제자매는 보이지 않고, 동생인 김희원은 경영에 관심이 없는 듯하며, 형인 최우영은 연예계 활동 중이고, 김창수 본인은 사실상 은퇴 상태이다. 그 박상무 본인마저도 결국 사장 자리를 포기했다. 즉, 김창수나 문분홍이 지분을 앞세워서 짜른다고 말만 할 뿐 실제로는 그룹 내에서 김주원의 대체자가 없을 확률이 높으므로 이사진의 신뢰를 잃을만큼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한 사장으로서 들어오는 월급만 가지고도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5년 후 2016년, 식구가 늘었다. 귀여운 아들 셋. 저출산 시대에 모범을 보인 사회지도층의 금슬이라나 뭐라나. 결혼한지 5년이 지났고 아이도 셋이나 있지만 여전히 라임과 문분홍 여사에게 더는 아들이 아닌 주원은 어머니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시간이 약이고 애 생기면 받아주겠지 했는데 아니였다고 한다. 그래도 손주들은 손주들로 잘 받아줬고, 드라마는 화목한 장면이 나오고 과거가 회상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1화의 내용을 보면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시, 소설, 전문서 할 것 없이 다 읽는 듯. 하지만 주로 시와 소설을 읽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